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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의 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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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20미터에 달하는 건물 외벽 전면이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시각화한 수천 개의 영상이미지가 연출되는 거대한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지하하디드가 설계한 DDP에서 열리는 최초의 라이트(Light) 페스티벌인 “SEOUL LIGHT” 페스티벌을 기획한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이 연례 행사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가는 터키 출신으로 현재 미국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할 예정이다. 그는 LA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의 외관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을 기획한 바 있다.


그는 이번 “SEOUL LIGHT”에서도 머신러닝 같은 기술을 이용해 수천 개의 이미지와 데이터를 새로운 형식과 그래픽으로 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서울의 꿈을 해석한다는 뜻을 가진 <서울 해몽 (Seoul Haemong)>이며, 주제에 걸맞게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 사진을 연출 재료로 활용한다고 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기자 간담회에서 아나돌 작가는, “DDP는 놀라운 캔버스, 알고리즘은 멋진 붓, 그리고 서울의 문화는 훌륭한 안료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의 서예 작품, 서울을 보여주는 수 천 개의 이미지, 지하 하디드의 설계 등 다양한 것들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관중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라이트 쇼는 한국의 전통 음악, K-Pop, 교통 소음 등 한국을 상징하는 소리들로 만든 사운드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서울 라이트 운영 기간동안 매일 저녁 7시~10시 총 4회(매 정각), 각각 16분 동안 펼쳐지며,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하는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인 12월25일과 연말 12월 31일은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특별영상이 펼쳐진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오페라 하우스 등 시드니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활용한 라이트 페스티벌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매년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울디자인재단은 궁극적으로 “SEOUL LIGHT”를 “비비드 시드니”에 버금가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