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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 개소…서울시, 2032년까지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
서울시는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Meetings·Incentives·Conventions·Exhibitions)’ 기반을 서남권으로 확대한다. 시는 10월 1일(수)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권과 동남권 등 권역별로 ‘마이스 클러스터(MICE Cluster)’를 구축해 마이스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일(수)부터 마곡중앙로 143에 위치한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를 시범 운영한다. 정식 개관은 오는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Seoul MICE Alliance)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이스 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Magic Tree)’ 퍼포먼스와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총 692㎡ 규모의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와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최대 1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179㎡) ▲16인 규모의 소회의실(32㎡) ▲VIP 전용 ‘SMA 서밋라운지’(122㎡) ▲디지털 노마드존(Digital Nomad Zone) 등이 있다. 특히 대회의실에는 대형 LED 스크린(4,480×2,400mm), 디지털 믹서, 스피커 등 대규모 콘퍼런스용 음향·영상 장비가 완비돼 있으며, 소회의실에는 86인치 스마트 보드가 설치돼 있다. 서울마이스플라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0월 1일(수)부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서울MICE플라자’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12월 말까지)에도 유료 대관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서남권(마곡) 서울마이스플라자 개소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도심권(서울역·남산·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을 중심으로 쇼핑·문화·관광·컨벤션 기능이 결합된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