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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News] 서울,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 선정… 글로벌 비즈니스·관광 도시로 도약
2026-05-07


서울,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 선정… 글로벌 비즈니스·관광 도시로 도약



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 평가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일본 모리재단의 ‘세계도시경쟁력지수(GPCI)’ 6위, 올해 영국 문화·여행 미디어 타임아웃(Time Out)의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서 9위에 오른 데 이어,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서울이 전통과 최신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는 점과 쇼핑·미식·엔터테인먼트는 물론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시는 K-콘텐츠 중심의 체험형 관광과 한강을 활용한 수상·야간 관광, 시민의 일상을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관광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K-팝과 영상 콘텐츠 촬영지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강 드론 라이트쇼,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달 등 야간 관광 콘텐츠와 한강 크루즈·한강버스 등 수상 레저 콘텐츠를 통해 ‘24시간 즐길 수 있는 도시’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2026 서울 MICE 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스(MICE)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동반 출장객까지 대상으로 한 ‘블레저(Bleisure) 관광’을 확대하고, 서울 마이스플라자 워케이션센터 기능을 강화해 비즈니스와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특히 카페·베이커리 투어, 등산 관광 등 서울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 체류 기간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서울은 이미 다양한 국제 지표를 통해 글로벌 관광·MICE 도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협회연합(UIA) 국제회의 개최 건수 아시아 1위(세계 3위), 국제컨벤션협회(ICCA)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6위, 미국 트래지 어워드 선정 ‘2025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세계 최고 MICE 도시 11년 연속’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고 아시아 레저 도시 2년 연속 수상은 서울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신규 관광․레저 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증거”라며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주 관광체육국장은 “K-콘텐츠 열풍이 이제 서울의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관광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서울의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인프라를 더욱 확대, 이를 MICE 산업과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아오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글로벌 비즈니스․관광 도시’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