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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News] 서울,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세계 3위…글로벌 MICE 도시 위상 재확인
2026-07-01


서울,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세계 3글로벌 MICE 도시 위상 재확인

 



국제협회연합(UIA) 회의 이미지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실적에서 아시아 1,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중심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이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 현황'에서 서울이 지난해 총 21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 세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445개 도시에서 열린 9,281건의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도시별 개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서울은 전년도에 이어 아시아 1위와 세계 3위 자리를 지키며 국제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도쿄와 런던, 코펜하겐 등 주요 MICE 선진 도시를 앞섰다.

UIA 발표에 따르면 국제회의 개최 순위는 1위 비엔나(345) 2위 브뤼셀(329) 3위 서울(216) 4위 리스본(174) 5위 도쿄(156)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서울에 이어 도쿄(156), 방콕(131), 두바이(116), 싱가포르(91)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최근 글로벌 관광 분야에서도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선정한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선정됐으며, '세계 최고의 MICE 도시'에도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MICE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유치부터 홍보, 개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인 'PLUS SEOUL'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MICE 박람회인 IMEX에 참가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확대를 위해 글로벌 PCO(국제회의 기획사) 네트워크인 INCON(International Conference Network)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INCON70여 개국, 170여 개 도시의 대표 PCO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서울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형 국제회의와 글로벌 이벤트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사계절 관광 콘텐츠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도심등산관광 등 기존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서울굿즈 마케팅, 서울컬처라운지, 서울달 운영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동과 인도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이번 개최 실적 성과는 서울의 글로벌 MICE 경쟁력과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MICE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제적으로 리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정책 지원을 아낌없이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