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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ICE 홍보단이 전하는 글로벌전문가 DAY 1 :: 온라인 MICE 멘토링 콘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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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서울 MICE 홍보단이 전하는 글로벌전문가 DAY 1 :: 온라인 MICE 멘토링 콘서트 후기>



 

지난 9월 10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글로벌 전문가 DAY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 서울 MICE 홍보단은 글로벌 전문가 DAY 1에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전문가 DAY 1은 MICE 멘토링 콘서트였는데요, 이름하야 <주니어가 주니어에게 묻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후기를 전달하기에 앞서, 온라인 MICE 멘토링 콘서트는 어떤 콘서트일까요? MICE의 각 분야의 멘토님들이 모여서 MICE 글로벌인재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해주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입니다. 온라인 토크콘서트의 부제가 <주니어가 주니어에게 묻다!>인 이유가 있는데요, 멘토님들이 현장에서 일하신지 2년~3년차이신 멘토님들이셨기 때문입니다. MICE 업계에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저희의 마음을 잘 이해하시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MICE의 각 분야의 멘토님들이 한자리에 모인 온라인 토크 콘서트의 라인업 역시 그 어떤 멘토링보다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었습니다. PCO, PEO, CVB, DMC, 의전/수송, 컨벤션센터, 호텔까지 MICE의 주된 분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잠시 각 분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ง˙∇˙)ว 


▲ PCO (Professional Conference Organizer)

: 간단히 말하면 국제회의 기획자인데요, 각종 컨퍼런스, 컨벤션 등과 같은 회의의 개최 및 진행을 주최측으로부터 위임받아 행사를 대행하는 업체입니다.


▲ PEO (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

: PCO가 국제회의라면, PEO는 전시를 주로 담당하는 전시전문기획자입니다.


▲ CVB (Convention & Visitor Bereau)

: 흔히 '컨벤션뷰로'라고 불리는 CVB는 비영리단체로 해당 지역을 홍보하고 그 지역에서 국제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유치 등을 하는 기관입니다.


▲ DMC (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

: 개최지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주로 인센티브 투어나 인바운드 투어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합니다.


▲ 컨벤션센터

: 회의부터 전시, 연회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또한, 회의에는 VIP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그들을 완벽 의전해야 할 필요가 있기에 의전/수송 분야가 있으며, 회의는 대부분 3일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회의 참가자들이 머물 장소로 호텔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호텔의 볼룸에서도 회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OX 콘서트


OX 콘서트는 질문을 듣고 멘티님들의 생각에 맞춰 OX를 선택하고 선택한 이유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질문들이 있었지만 그 중 몇 가지 질문을 공유하려 합니다.



첫 번째 질문은 "MICE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 언어 → 자격증 순이다."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MICE 산업에서는 이론보다는 실무 경험이, 그리고 언어 능력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멘토님들 역시 모두 O를 선택하셨습니다.


언어와 자격증은 소통 역량 체크를 위한 부수적인 요소일 뿐, 운영요원이나 MICE 서포터즈와 같은 실무 경험이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재2외국어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제2외국어 실력만 늘리고 있지만, 한국어를 이용하여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한국어 소통 능력도 갖춰야 한다는 점 역시 강조하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MICE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은 OX가 갈렸는데요, 호텔 직무 멘토님과 CVB 직무 멘토님은 X를 선택하셨습니다.


O를 들어주신 멘토님은 농담으로 "쓰러지더라도 행사가 끝나고 쓰러져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즉, 준비기간부터 행사 기간의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행사 끝까지의 체력 유지를 역량이라고 표현하실 만큼 중요하다고 합니다. 반면, X를 들어주신 멘토님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것들을 행사에서 꼼꼼하게 관리하고 체크할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내 직무는 영어가 필수인 직무이다."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컨벤션센터인 COEX 권순목 대리님을 제외한 모든 직무 멘토님들이 O를 선택하셨습니다. 이 영어의 경우 케바케로 다시 말해서 상황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DMC의 경우 인센티브 투어 등을 주된 업무로 하기 때문에 외국인 클라이언트가 주고객으로 형성되어 있어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경우가 많아서 O를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수송/의전 멘토님은 영어 외의 다른 외국어는 낯가림을 좁히는 간단한 의사소통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반면, 유일하게 X를 선택하신 컨벤션센터의 경우, 주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업무에서 영어의 비중이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영어 외의 언어를 하고 싶을 때, 의료 관광에 관심이 있다면 러시아어, 인센티브 투어는 동남아어, 그리고 중국어를 추천하셨습니다.



사연 소개


사전에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미리 고민이나 궁금한 점들을 신청 받아 라디오의 사연처럼 각색하여 답변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질문도 선정되었는데요, 역시나 많은 사연들이 있었으나 3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질문은 어학자격증이 필수로 필요한지,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컨벤션센터 멘토님께서 답변을 하셨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어학 자격증으로 경쟁력을 갖추려 하지 말고, 실무 경험을 많이 쌓아서 나만의 기회와 노하우를 찾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고 조언하셨습니다. 이 답변은 OX 콘서트 시간에 첫 번째 질문인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라는 것과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에 취업하는 꿀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관광재단 취업 꿀팁에 대한 질문인만큼 서울관광재단 멘토님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서울 관광재단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인적성, 면접으로 3가지의 관문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두괄식 표현을 사용하고 반복하여 고쳐쓰기가 가장 좋은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인적성은 갑자기 준비하는 것이 아닌 꾸준한 공부를 통한 꾸준한 준비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면접은 면접관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자리로 수치와 같은 구체적인 근거를 이용하여 비즈니스 관점에서 두괄식으로 답변하면 좋다는 꿀팁을 전하였습니다.



 

여기서 제 질문이 나왔습니다. “워라밸이 무너져도 괜찮고, 어떤 일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PCO를 계속 꿈꿔도 괜찮은걸까요?” PCO 관련 질문이면 어디 가서나 듣는 뻔한 질문이었지만 이걸 질문할 당시에 PCO 현직자분들께서 지금이라도 다른 길을 찾으라고 매일같이 말씀하셔서 혼란이 왔을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2~3년차이신 현직자분들은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일 안에서 워라밸을 찾는 것 역시 워라밸이기 때문에 워라밸이 무너진다고 여길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MICE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과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해나간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전하셨습니다.



글로벌 전문가 DAY 1 온라인 멘토링 콘서트가 현장에서 함께하면 더욱 좋은 시간이었겠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던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던 자극제로 작용한 자리인 만큼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