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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 진행 모습

· SMA 54개사, 주최사 58개사 총 140여명 참가 ‘북적’

· SMA 회원사 간, SMA-주최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 회원사 소통 기회 늘리며 비즈니스 매칭까지 “성공적”

서울 MICE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업계 간 네트워킹 행사인 ‘2022 서울 MICE 비즈니스데이’가 셀러와 바이어를 모두 만족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일 행사에서 1대1 비즈니스 상담만 110여건을 치러내는 등 기록에 남을만한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MICE산업의 회복 가속화를 위해 신규 MICE행사를 효과적으로 유치·개최하고, MICE업계 간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자 비즈니스데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MICE 주최자 58개사 64명,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회원사 54개사 57명,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관계자 22명 등 총 143명이 업계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했다. 특히 행사가 열린 조선팰리스서울강남은 SMA의 MICE시설분과 신규 회원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 세션의 경우, 로얄챔버홀에서 서울 MICE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더그레이트홀에서는 KSAE 리더십포럼이 진행되었다. 오후 세션의 경우 셀러인 SMA와 바이어인 학·협회가 만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SMA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SMA 회원사들의 분과 간 소통 기회를 늘려달라는 요구에 따라 회원사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형태로 이루어진 네트워킹 SMA 회원사 간의 비즈니스 현황 공유 및 파트너십 구축 방안 공유로 이루어졌다.

△ SMA 회원사 간 교류 모습

KSAE 리더십포럼은 MICE 주최자인 학‧협회에서 57개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포럼에서는 오수헌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부회장의 ‘국제표준 제정과 한국 청각산업’강연 및 박재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팀장의 ‘전시회(SIMTOS)를 통한 공작기계산업 발전’ 강연이 개최되었다. 

행사 만족도는 셀러와 바이어가 각각 87%, 92%로 나타났고, 지속 참여 의사는 셀러 92%, 바이어 100%를 달성했다. 셀러들은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도 좋은 행사였다” “더 많은 회원사 및 기업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보냈고, 바이어들도 “이번 기회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 셀러의 정보를 통해 바이어들이 조기에 홍보할 수 있는 풀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SMA 회원사 간 융합 비즈니스 기회와 더불어 MICE 주최자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MICE’ 즉 ESG 실천을 위해 참가자 명찰에 아크릴 케이스를 부착하지 않고 크라프트 용지로만 제작한 명찰을 배포했다. 명찰 뒷면에 QR 코드 삽입해 행사·상담 일정을 확인하게 한 것도 종이 제작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