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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MICE얼라인스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 마이스대상 ‘우수MICE얼라이언스’ 부문 수상

· 팬데믹 기간, SMA 간 네트워킹 늘리고 공동마케팅

· 회원, 지난해 대비 26개사 늘고 소통채널 강화

· KME, 바이어가 인정한 베스트프로모션 ‘Silver’ 수상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11월 9~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MICE 엑스포 2022(KOREA MICE Expo 2022, KME2022) 제20회 대한민국 MICE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우수 MICE얼라이언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KME 2022 참가기관을 대상으로 바이어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Promotion(Excellent Meeting ‘Silver’)에 선정됐다.

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MICE산업이 사실상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MICE산업 회복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서울MICE얼라이언스(SMA)에 지속적인 정보공유, 소통, 협력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해왔다. 특히 재단이 꾸준히 전개한 소통·의견수렴과 같은 일련의 활동은 SMA를 비롯한 지역의 MICE 종사자들과 주최자를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했고, 재단은 MICE 위기관리 및 지원기관으로 영역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재단은 ‘#SEOUL_MOVES_FORWARD’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서울 MICE 생태계 조성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SMA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MICE 행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펜데믹 기간이었지만 SMA 회원사와 함께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재단은 카카오톡 등 수시안내 채널을 통해 상시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재단과 SMA의 협업은 가시적 성과 즉 실적으로도 드러났다. 공동마케팅 활동에 SMA 회원사 누적 참여건수 277건을 달성했고, SMA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에 68개사가 참여해 총 인게이지먼트 270만건을 달성(9월 기준) 했다. 국내외 매체홍보 및 기사작성 지원도 총 46개사(67건)에 게재했고, SMA 공동캠페인도 총 40개사에서 61건의 게시물을 기록했다. 

이밖에 SMA 회원사와 함께 참가자 6천여명 규모의 ‘2026 세계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를 비롯 총 14건(약 1만5천명)의 행사 유치에 성공했고, 대한민국 마이스대상 단체(유치) 부문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 개최 국제회의 73건을 지원했다. SMA 회원사를 대상으로 법무·노무 등 전문가 자문 및 상담 221건, 컨설팅 44건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샐틈없는 지원을 이어나갔다.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와 상담회에 SMA 참가를 지원해 총 394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다.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회의 지원금 지급기준 내 질적지표로 ‘지역사회 공헌, 친환경 MICE 행사 등’을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다. 

이번 마이스대상 선정에 관해 재단 관계자는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SMA 회원사들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 하고 국내외 공동 마케팅 활동 등으로 MICE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점을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