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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News] 서울관광재단-국제컨벤션협회, ‘ICCA 총회 아태지역 허브 서울’ 업무협약 2년 연속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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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오는 10월 24~27일 나흘간 콜롬비아서 개최

컨벤션뷰로·PCO 등 90개국 1,500명 참가 예정

작년 이어 올해도 멀티허브 하이브리드’ 개최

서울 도시허브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허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7월 15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될 멀티허브 하이브리드 회의 ‘2021 ICCA 총회에 아태지역 허브로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체결했다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업무협약이고지난해 도시허브로 참여한 서울은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허브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사 운영 전반을 비롯해 로컬 프로그램 구성 방식안전하고 안정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코로나19 프로토콜까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전 세계 컨벤션 업계의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ICCA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례총회를 멀티허브 하이브리드’ 행사로 전환했다대륙·권역별 허브도시를 두고 동시에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당시 서울은 도시허브로 참여했다올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개최할 2021 ICCA 총회도 멀티허브 하이브리드 형태로 확정됐다.

 

ICCA는 총회 개최지인 카르타헤나와 함께 유럽아프리카중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할 허브를 선정할 예정이다국내 ICCA 회원사와 학·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서울은 아태지역을 대표한 지역허브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아태지역 허브 서울은 오는 10월 26~27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행사는 국제컨벤션협회 본부의 카르타헤나 온라인 프로그램과 서울의 로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서울에서 진행되는 모든 오프라인 세션은 시차로 인해 본 총회 참가가 어려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온라인 참가자를 위해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


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 자료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은 지난 12월 헤이그·제네바·프라하·오타와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행사 관련 전문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에 아시아 최초의 회원 도시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얼라이언스 웹사이트와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 솔루션을 담은 백서 등 얼라이언스 회원 도시로서 보유한 노하우와 지난해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최적의 하이브리드 MICE 행사 개최지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지원팀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하이브리드 행사에 대한 업계 대상 지원개최 노하우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수준 높은 국제 하이브리드형 행사를 통해 최고의 MICE 개최지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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