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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19일 서울홍보관 운영

코엑스 등 SMA 8개 회원사와 함께

K-컬처 체험행사로 서울 매력 알려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0월 17~19일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미주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해 마이스(MICE)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서울홍보관에는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3개 분과 8개 회원사)이 참가해 재단과 함께 서울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전세계 MICE산업 관련 종사자 1만 2천여 명이 방문해 6만 2천여 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MICE산업 전문 전시회다.

서울홍보관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첫날에만 100여 건에 달하는 개별 바이어 상담회를 성사시켰고, IMEX에 참가한 5개 바이어 그룹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설명회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징어 게임, 치맥 페스타, 전통 손거울 채색, 추억의 뽑기 등 한류 문화 체험 이벤트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전시회 첫날부터 500명이 넘는 참관객이 서울홍보관을 방문했다.

함경준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 본부장은 “이번 IMEX 서울홍보관을 통해 SMA 회원사들과 해외 MICE 공동 유치마케팅에 총력을 다했다”며 “서울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이 실제 MICE 행사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IMEX를 시작으로 3천만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8개국 서울관광 해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IMEX 이후 10월에만 ITB Asia(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로드쇼(말레이시아)에 잇따라 참가해 MICE 목적지로서 서울의 강점을 홍보했다. 11월에는 중국, 대만, 태국, 스페인 4개국에서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